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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오픈
5일 KT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제품 생산 과정에서 유체에 대한 압력·저항에 대한 해석 시뮬레이션) 및 구조해석(하중, 강도 및 외력에 의한 변형에 관한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제조사의 R&D 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 강도, 내구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제조사들은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의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 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권 KT 전략 신사업부문 DX사업본부장(상무)은 "수많은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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