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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대방어 양식장 운영, 연 매출 30억"…깜짝 놀랄 근황

뉴스1

입력 2024.03.05 22:36

수정 2024.03.05 22:36

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은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양준혁이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한다며 깜짝 놀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전현무는 "원래 '양신'이라 불렸는데, 이제는 대방어의 신 '방신'이 됐더라"라면서 양준혁을 소개했다.

그러자 양준혁이 입을 열었다. "지금 포항에서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겨울철 방어 시즌이 되면 서울에서 구룡포까지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선수 때보다 더 바쁘다.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전현무가 "아니, 연수익이 30억 원이라던데"라며 놀라워했다.
양준혁은 "순수익은 아니고 매출만 30억 원이란 얘기"라면서 "최대 2만 마리까지 양식하고 있는데 kg당 최대 3만 원까지 간다. 그렇게 따져 보면 매출이 30억 원 더 넘을 때도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울러 "방어가 겨울 한 철 장사니까 1만 원대에 소방어를 매입해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사료를 먹이고 많이 키운다"라며 "대방어는 10kg 넘어가면 가격이 10배 이상 올라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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