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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6일 SAMG엔터에 대해 연내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상반기 비용 통제에 대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서다.
이기훈 연구원은 "3부작으로 기획된 티니핑 극장판의 첫 시리즈는 7월 말 공개 예정으로 중국에서의 동시 개봉이 예상된다. 이를 시작으로 3분기 내 티니핑 시즌5와 타깃 연령층을 높인 여아향 신규 IP, 4분기 미니특공대 시즌7을 론칭할 예정"이라며 " 하반기에 티니핑 시즌4와 미니특공대 시즌6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연이은 실적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2025년 예상 P/E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상반기에 확인될 중국 내 티니핑 매출 성장과 공격적인 비용 통제에 따른 영업 적자 축소, 하반기에 몰려 있는 IP 론칭 일정을 감안했을 때 올해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 전환, 내년에는 160억원 내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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