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일 전 시의원 "김기흥 지지한다"
"함께 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
김기흥 "원팀 정신으로 승리로 보답"
"함께 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
김기흥 "원팀 정신으로 승리로 보답"
[파이낸셜뉴스] 4.10 총선 인천 연수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경선이 임박한 가운데 김진용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선거대책위원장인 정창일 전 시의원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대통령실 부대변인 출신인 김기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정창일 전 시의원은 6일 "저 정창일 전 시의원은 연수을 국민의힘 경선에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의 적임자인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을 지지한다"면서 "함께 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기흥 예비후보는 "정창일 전 시의원께서 저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팀 정신으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정 전 시의원은 지난 1월 중순께 15·1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김진용 예비후보 측 선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말 김진용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하기로 하면서, 연수을 경선은 김기흥 예비후보와 민현주 예비후보간 경쟁으로 진행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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