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태진 시의사회 회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사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500만원을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시설 입소 초기정착금, 아동양육 및 보호 환경 개선비 등에 사용된다.
김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로, 앞으로도 의료 분야에서의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사회는 지난해 8월 사회공헌사업단을 설립해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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