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터널내 사고 가정 ‘2023 READY Korea 훈련’ 성공 수행 공로
SR은 지난해 9월 성남시 수서평택고속선 인근에서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READY Korea훈련으로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훈련은 SRT 열차가 국내 최장이자 대심도 터널인 율현터널 내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터널부터 수직구를 통한 지상 대피까지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명구조를 위한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각 단계별 기관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훈련은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가 직접 지휘하며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확인했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고 대처를 지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명의식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참여해준 임직원과 관계기관 덕분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현장훈련을 펼쳐 재난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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