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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서울시, 편입 지속 추진 입장 재차 확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7 17:29

수정 2024.03.07 17:29

백경현 구리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하는 'GTX-B노선 건설사업 착공기념식'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구리시 제공
백경현 구리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하는 'GTX-B노선 건설사업 착공기념식'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구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는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하는 'GTX-B노선 건설사업 착공기념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GTX-B가 지나는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행사장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 추진하자는 의견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서울 시내버스의 노선 확대를 통한 구리시 교통개선 방안과 서울-구리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은 더 이상 구리시가 작은 위성도시가 아닌 자족 도시로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구리시민이 염원하는 서울시 편입은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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