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깐죽포차'에 트로트계의 샛별 김의영, 고정우가 찾아온다.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최종회에서는 이상준의 지인으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고정우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최양락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김의영과 고정우에게 첫 만남부터 단도직입적으로 오디션의 비결을 물어봤다. 이에 김의영은 재도전으로 톱 5까지 올라간 유일한 가수로서 오디션에 꼭 필요한 비결을 공개했다.
반면 고정우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는 특히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애절한 무대로 모두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양락은 고정우의 노래가 끝난 뒤 "가슴이 뭉클하고 먹먹해진다"라며 '깐죽포차' 오픈 이래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고정우의 가슴 아픈 사연과 최양락마저 울린 그의 무대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의영은 통통 튀는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팽현숙과 이상준은 손님과 춤판까지 벌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고. 최양락은 또 '깐죽포차'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배우 정성화에게 앙코르 무대를 제안했고, 정성화는 하루 동안 포차에 있었던 소감을 담은 남다른 선곡으로 재치 있는 센스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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