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방문했던 신포시장이 되살아나며 신기루의 영향력이 입증됐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개그우먼 신기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기루는 "지난 방송 나가고 신포시장이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신기루가 이전 '전참시'에서 방문했던 신포시장이 방송에 나간 다음 날, 입구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붐빈 것. 이에 홍현희는 신기루에 "시장을 살렸다"며 칭찬을 했다.
신기루는 "먹지 않고 설명만 했던 칼국숫집도 오전에 장사가 끝나고, (소개했던) 외제 식료품점도 오전에 마요네즈가 다 팔렸다", "토스트집 사장님도 옮긴 걸 사람들이 몰랐을 텐데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전하며 영향력을 뽐냈다. 이에 전현무는 "신기루 효과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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