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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배터리 개인 맞춤형 관리... LG에너지솔루션-퀄컴 개발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0 18:07

수정 2024.03.10 18:07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특정 기능을 결합해 한층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동차 연결성 및 텔레매틱스, 컴퓨팅,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지원을 위해 설계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새로 개발하는 BMS 진단 솔루션은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했던 기존 BMS 소프트웨어와 달리 차량 내 고성능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의 단일 칩 체제(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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