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여행 전 남편 연정훈에게 전달한 아이들 일정표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3회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남프랑스의 시골 마을에서 민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프랑스 시골 지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족들에게 연락하려고 핸드폰을 들었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지역은 인터넷 불가 지역이었던 것. 핸드폰을 쓸 수 없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지만 한가인은 "근데 차라리 핸드폰 안되니까 마음이 편하다"며 멤버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줬다.
한가인은 "내가 여기 오기 전에 우리 남편한테 할 일을 (맡겨놓고 왔다)"며 빼곡한 일정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가인이 공개한 일정표에는 요일별 아이들 일정과 해야 할 집안일들이 가득 적혀있었다. 곧이어 라미란은 "이 되지도 않는 핸드폰은 버려두고 가자"며 멤버들과 숙소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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