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을 공식 입점시키며 패션 브랜드를 강화한다.
11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부터 폴로 랄프 로렌이 롯데온에 공식 입점한다. 170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롯데온의 단독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온은 폴로 랄프 로렌 공식 입점을 기념해 일주일간 패밀리 위크 행사를 열고 봄 신상품을 최대 15% 할인한다.
행사 기간 봄 신상품 20여개를 롯데온 단독으로 선보인다. 폴로 랄프 로렌 남성 케이블 니트 코튼 스웨터, 여성용 릴렉스핏 리넨 셔츠 등이다. 치수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무료 반품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약400여개브랜드를 공식 입점시켰다.
브랜드가 공식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면 품질이 보장되고 단독 프로모션도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지난해 공식 입점한 브랜드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롯데온의 지난해 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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