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에이징,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 트렌드 열풍에 맞춤형 공간 인기
최근 웰에이징,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 각종 트렌드가 시니어세대를 강타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공간을 갖춘 주거시설이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웰에이징 트렌드의 경우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 건강한 운동습관을 유지하고, 식생활을 관리하고 사람들과 활발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말한다.
반려동물은 인생의 동반자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부부간의 대화 매개체, 반려동물과 같이 산책을 하면서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등 각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니어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식물은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요소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식물’과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를 합친 ‘식집사’를 시작으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풀멍’ 작물을 직접 키워 수확해 먹는 ‘홈 파밍’등 다량의 신조어가 등장하며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최근 시니어 세대를 강타한 각종 트렌드의 공통점은 삶의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요소라는 점이다. 은퇴 후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시니어 세대에게 있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각종 트렌드가 시니어 세대의 삶의 활력소로 자리잡자, 시니어 세대가 주 수요층인 시니어 레지던스들도 각 종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속속 선보이며 시니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양한 트렌드가 시니어들의 삶의 활력소로 자리잡으면서, 주거공간에 나만의 트렌드를 구현할 수 있는 특화공간에 대한 니즈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며 “이에 최근 시니어레지던스 시장에는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갖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확보한 시니어 레지던스에는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서 공급 중인 ‘VL 르웨스트’가 꼽힌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전 타입에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세대 내부에서 홈트레이닝, 반려동물 케어룸, 반려식물을 키우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규모감 있는 커뮤니티 시설 역시 강점이다. 북라운지, AV룸, 레슨룸, 평생 교육관, IT교육실, 노래방, 퍼팅 라운지, 스크린 골프 외에도 사교적인 소모임이 가능한 ‘살롱드 VL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사우나 및 스파, 메디컬케어존, 멀티테라피케어, 오픈가든, 레스토랑, 피트니스 등 다채로운 시설이 대거 조성된다.
한편, 막바지 공급이 한창 진행중인 ‘VL 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 일원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51∼149㎡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이자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제공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었다. 또한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세대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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