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진이가 '동상이몽2'에서 깔끔한 집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윤진이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 결혼 3년 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윤진이가 4살 연상의 금융맨 남편 김태근과 11개월 딸 제이를 공개했다. 연세대 출신의 사모펀드 매니저 김태근은 이국적인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근은 혼혈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는다며 "토종 한국인, 본가는 경북 상주, 서울 출생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완벽하게 정리된 윤진이-김태근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출근을 위해 일찍 일어난 김태근은 지난밤 사용한 젖병들을 설거지한 뒤, 홀로 출근에 나섰다. 이에 김구라는 "욕먹을 일 없는 분이다"라고 놀라기도. 더불어 늘어진 짐 하나 없이 완벽 관리된 깔끔한 집에 출연진들이 감탄을 이어갔다.
김태근은 "아내 윤진이가 야무지다, 살림이든 육아든 완벽하게 해낸다, 저와 같은 종족이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