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12일 신칸센 운영사 JR동해와 경비회사 '전일본경찰'이 동해도 신칸센의 남성 경비가 좌석에서 자고 있던 승객의 상반신을 만지는 외설 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지난 2월 하순, 한 승객이 '승무원에게 몸을 만진 것 같다'고 역 직원에게 신청해 조사했는데, 경비원이 순회 중에 몸을 만진 것을 인정했다.
이 경비원은 조사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여성 손님에게 20회 정도 반복했다'라고 자백, 전일본경찰은 지난 7일자로 경비원을 해고했다.
전일경 등은 조사 결과를 근거로 가나가와현 경찰서에 신고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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