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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 새울원전 일일 명예 본부장 직원과 소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2 08:07

수정 2024.03.12 08:07

새울 원전 운영 및 건설현황과 현안 점검
새울원자력본부 일일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이순걸 울주군수가 지난 11일 이용희 건설소장으로부터 새울 건설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새울원자력본부 일일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이순걸 울주군수가 지난 11일 이용희 건설소장으로부터 새울 건설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울산·울주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에서 일일 명예 본부장으로 위촉돼 원전 건설 및 운영업무를 체험하고 새울본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순걸 군수는 전날 일일 명예 본부장으로 새울 원전 운영 및 건설 현황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새울본부는 원전 2기를 운영하고 2기를 건설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상생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에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전 운영과 건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울본부 일일명예본부장으로 위촉돼 직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는 이순걸 울주군수.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새울본부 일일명예본부장으로 위촉돼 직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는 이순걸 울주군수.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이어 열린 토크 콘서트 ‘이순걸 명예 본부장과 함께하는 이 순간!’에서는 새울본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사회 초년생이 회사 생활 잘하는 법, 젊었을 때 꼭 배워야 하는 것, 휴가 때 가기 좋은 울주군 명소 추천 등 인생 선배로서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직접 눈으로 본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 현장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다”라며 “새울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올해 원전 수출의 낭보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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