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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부 매장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2 10:12

수정 2024.03.12 10:12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반려동물 전용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을 찾은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타벅스 반려동물 전용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을 찾은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펫 세미나’를 구리갈매DT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하울팟과 함께하는 ‘스타벅스 펫 세미나’는 곽태희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부터 늘어난 기대수명에 맞춘 노후 생활 가이드까지 반려동물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또한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반려견 홈게임, 행동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세미나 진행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보다 밀도 높은 클래스 진행을 위해 회차별 10인 이하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진행 일자와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앱 내 '왓츠 뉴'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매장이다. 기존 팻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 보다 발전 된 형태의 매장이다.
두 매장 모두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13일과 27일에 더북한강R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해피투개더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전병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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