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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활력을'…익산시, 농촌협약 사업 박차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2 14:49

수정 2024.03.12 14:49

전북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활력을 위해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농촌협약 중간보고회를 열고 함열읍, 황등면,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 5개 지역 기본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 기본계획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농촌협약 사업은 사업비 675억원 규모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익산시가 협약을 맺고 △함열읍, 황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 △오산면, 용안면 기초생활거점 2단계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농촌에 부족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증진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배후마을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 제공, 농촌지역 유해환경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에 꼭 필요한 내용을 꼼꼼하게 기본계획에 담겠다"며 "농촌 생활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익산시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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