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016년 12월 첫 상장 후 7년 간은 신규펀드 결성과 투자자금 확보에 집중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 운용자산(AUM)도 1조원을 넘은 만큼 주주분들의 믿음에 보답할때가 됐다”며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보다 많은 가치를 주주분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DSC인베스트먼트는 31만 5278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공고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가배당율 (2023년 12월 31일 기준) 1.3% 상당의 주주 배당을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상장 직후인 2017년 운용자산(AUM) 기준 3000억원 수준였다. 2022년에는 AUM 1조원에 근접하고 1500억원을 회수했다. 2023년에는 ‘DSC세컨더리패키지인수펀드제1호’ 등 펀드를 결성, AUM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약 520억원을 회수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자사주 소각은 오는 15일 예정됐다.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배당 여부를 결정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