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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적극행정 평가' 기초지자체 1위...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3 10:41

수정 2024.03.13 10:41

행안부 '2023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적극행정 평가' 기초지자체 1위...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2023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20년 이상 경력 베테랑 공무원들이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사업 부서와 현장을 뛰어다니며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5개 분야 28개 과제로 이뤄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요 내용은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추진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행안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행안부), 시·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경기도),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국민권익위), 2023년도 지방규제혁신 성과 우수기관(행안부), 납세자보호관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등으로 선정되며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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