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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곱도 안떼고 방송" 전현무·곽튜브 이번엔 여수…방송 불발 상황까지?

뉴스1

입력 2024.03.13 13:58

수정 2024.03.13 13:58

사진=MBN '전현무계획'
사진=MBN '전현무계획'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전현무계획' 전현무, 곽튜브가 맛 탐방을 위해 여수로 떠난다.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먹큐멘터리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5회에서는 여수로 맛 탐방을 떠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동이 트는 아침, 여수역에 내린 전현무, 곽튜브는 졸린 눈을 부비며 곧바로 '셀프캠'을 켜고 방송을 시작한다. 곽튜브는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새벽 5시 7분 기차가 있는지도 몰랐다"라며 웃음을 터뜨리고, 전현무는 "눈곱도 안 떼고 방송을 하고 있네. 눈감방(눈 감고 방송) 하자"며 듣도 보도 못한 '리얼 날 것' 방송의 시작을 알린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전라도는 무조건 백반집이지!"라며 먹방 욕구를 뿜더니, 역 안에 들어서자마자 무작위 길거리 인터뷰를 시작한다.
전현무는 레이더망에 포착된 '여수 토박이' 역무원에게 "백반집을 추천해달라"라며 질문을 내다 꽂고, 역무원은 한 로컬 식당의 이름을 당당하게 외친다. 또한 두 사람은 역 밖에서 만난 어머니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지는데, 어머니들은 "그냥 식당 검색해보고 가~"라며 냅다 들이받아 웃음을 안긴다.

이윽고 전현무와 곽튜브는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끌어 모은 현지인 '픽' 백반 맛집 중 유난히 당기는 한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굳게 닫힌 문을 본 두 사람은 다급하게 행인에게 묻고, 행인은 "식당 주인이 편찮아서 쉰다"라며 청천벽력 같은 휴업 소식을 전한다. '방송 불발' 돌발 상황이 터진 상황 속, 당황하던 두 사람은 "여기 맛집이에요?"라고 재차 물으며 미련을 못 버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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