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최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에서 금융투자상품 판매·점검을 책임지는 영업점 판매관리자를 대상으로 ‘펀드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은 직원들의 금융투자상품의 이해도와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사례 △민원발생 시 대응 요령 △펀드상품 집중 분석 △자산배분과 적립식 투자 사례 △펀드 완전판매와 고객관리 등 다양한 내용의 특강과 토의가 진행됐다.
실제 수협은행은 최근 WM사업을 비롯해 비이자이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수익원 다변화와 은행의 질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수협은행의 비이자이익은 1년 만에 80% 이상 늘었다. 2022년말 466억원이었던 비이자이익은 지난해말 852억원으로 386억원(약 83%) 증가했다.
이는 강신숙 행장 취임 후 비이자사업 영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비롯한 WM사업 영역 전반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올 한해 WM 비지니스 명가로 도약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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