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장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6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광'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혁은 26년 만의 홀로서기를 알려 시선을 모았다. 장혁은 작년,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후, 지금까지 매니저 없이 혼자서 활동 중이라고. '라디오스타' 녹화를 위해 직접 운전해 방송국에 도착했다는 장혁은 위치를 착각해 MBC몰로 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장혁은 기러기아빠가 된 지 1년 반이 됐다고 고백했다. 장혁은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냐는 질문에 "밀키트가 있다, 마트에 가면 정말 잘돼있다"라며 혼자가 된 뒤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