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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14일 솔루엠에 대해 올해 견조한 성장 및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새롭게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이다.
한양증권 이준석 연구원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확대, TV용 파워서플라이(SMPS) 매출처 다변화, 해외 스마트 가로등 사업 확장 등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전자가격표시기(ESL) 글로벌 1위 업체 뷰전그룹(SES-Imagotag)은 월마트와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ESL이 유통업계에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게 업계 정설이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한 연쇄효과로 ESL 글로벌 2위 업체인 솔루엠 역시 글로벌 리테일사와 대규모 수주 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ESL의 견고한 성장과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매출 확대는 주가 상승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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