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주호 이틀 연속 의대 방문…"정상적인 학사 운영 당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09:07

수정 2024.03.14 09:07

전공의들이 3주 넘게 진료실에 복귀하지 않은 13일, 전북대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팻말을 든 의대 교수들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전공의들이 3주 넘게 진료실에 복귀하지 않은 13일, 전북대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팻말을 든 의대 교수들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4일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총장, 의대학장 등 대학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원활한 학사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전날 전북대 방문 이후 이틀 연속 의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대학에게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당부하고, 의대 교수에게는 집단행동에 나서지 말고 학생 곁을 지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피해 받는 일 없이 제자리로 돌아와 학업에 열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학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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