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 곽튜브가 여수 시장과 '직통'을 하며 붕장어 맛집을 찾아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5회에서는 '낭만 맛고장' 전라남도 여수에 도착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이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여수역 근처서 만난 한 시민의 추천으로 백반집에 들른 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에도 가본다. 전현무는 바다의 낭만을 즐기다 "여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며 "붕장어!"를 외친다.
하지만 곽튜브는 "최근 여수에서 장어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며 '먹트라우마'를 호소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내가 너의 트라우마를 없애줄게"라고 큰소리를 친 뒤 "여수에 잘 아는 공무원이 있다"며 곧장 전화를 건다.
전현무의 전화를 받은 공무원은 "붕장어 찐 맛집을 알려 달라"는 요청에 잠시 당황하더니 자신보다 시장이 맛집을 더 잘 안다며 "지금 (제가) 시장님 결제 대기 중인데 시장님한테 여쭤 보실겠냐"고 말한 뒤 갑자기 여수 시장을 바꿔준다.
이후 전현무는 여수 시장의 전화를 받아 전현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전현무는 다짜고짜 "기관장 맛집을 알려 달라"고 집요하게 청한다. 그러자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실무관'인 곽튜브는 "디스는 아닌데"라고 강조한 뒤 "원래 기관장님들이 시간이 많아서 맛집을 잘 안다"고 의도치 않은 '팩폭'을 투척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여수 시장이 추천한 '붕장어 동네'로 향한다. 이에 곽튜브는 급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제가 아까 맛없었다고 한 동네가 여기"라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과연 곽튜브가 여수 시장이 소개한 붕장어 동네에서 먹트라우마를 특급 맛집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장어집에 깜짝 등장한 '전라도 게스트' 김병현 고은아와의 먹방도 기대된다.
'전현무계획'은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