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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비상식량세트 840개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7:06

수정 2024.03.14 17:06

연내 2차례 더 기부..총 2500개 기부예정
[파이낸셜뉴스]
14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오른쪽)이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보협회제공
14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오른쪽)이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보협회제공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4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업계는 2023년 4월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 동 기금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으며 더 많은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금년 중 2차례 추가 제작·기부를 통해 연내 총 2500여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의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비축 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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