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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 국내 로펌 첫 AI 법률상담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8:29

수정 2024.03.14 18:29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국내 로펌 최초로 인공지능(AI) 법률상담을 시작한다.

대륙아주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AI 대륙아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AI 기반의 법률상담 서비스로, 대형 법무법인이 AI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AI 대륙아주'는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데이터를 기초로 한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했다.
모바일과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륙아주는 'AI 대륙아주' 개발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와 3자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AI 대륙아주'의 서비스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법률전문성과 기술, 인프라를 토대로 장기적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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