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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전남편 김동현 온 것 같아"…절친 한인수 언급에 웃음

뉴스1

입력 2024.03.14 21:27

수정 2024.03.14 21:27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혜은이가 배우 한인수의 전남편 언급에 호탕하게 웃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한인수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끊임없이 활약 중인 52년 차 배우 한인수는 MBC 공채 탤런트 5기 출신으로 박원숙의 후배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인수는 혜은이를 "여사"라고 부르며 시선을 모았다. 한인수는 혜은이의 전남편인 김동현과 함께 친한 사이였다고.

이에 박원숙이 "헤어지고 나서 만나기가 그런데 이런 자리에서 동료로 편안하게 만났다"라며 두 사람의 재회를 반가워했다.
한인수는 자매들 중 특히 혜은이의 근황이 가장 궁금했다며 계속해서 김동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두 분이 게스트로 온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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