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누적 관객수 9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파묘'의 누적 관객수는 851만7612명으로, 이번 주말 9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파묘'는 10만5000여명(매출액 점유율 60.1%)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관객을 끌어모았다.
'파묘'에 이어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SF영화 '듄: 파트 2'는 전날 2만4000여명(18.7%)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9만여명이다.
이밖에 레게 음악의 전설 밥 말리의 전기 영화 '밥 말리: 원 러브'(4000여명, 2.4%)와 전쟁 영화 '랜드 오브 배드'(3000여명, 2.0%)는 전날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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