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유태오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피식쇼'에는 '유태오에게 메태오 거대 메태오 난 네게 처박힐 메태오인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에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가 출연해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태오는 최근 '패스트 라이브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것에 대해 "정말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라며 "겸손해야겠다고 느끼고 감사함도 당연히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어깨가 올라가기도 한다"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태오는 또한 "동시에 영어로는 가면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내 생각에 비해 너무 높은 자리에 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느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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