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누적방문객은 140만명
신규 고객 절반 이상 2030대
신세계百 강남점 매출도 올라
신규 고객 절반 이상 2030대
신세계百 강남점 매출도 올라
벨기에 왕실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파리의 줄 서는 빵집 '밀레앙' 등 손꼽히는 해외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40여개 디저트 매장을 약 5300㎡(1600평) 공간에 모은 매장으로, 강남점 식품관 전면 새 단장 프로젝트 중 처음 공개된 구역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스위트 파크 오픈 이후 한 달간 강남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디저트 매출은 201%, 식품 전체 매출은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집객 효과도 강력했다. 하루 평균 4만 7000여명이 다녀갔고, 디저트 고객 중 이전까지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은 작년보다 90%나 늘었다.
특히 신규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54%)이 20~30대로 'MZ 세대'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기존 고객을 합쳐 20대 매출은 전년 대비 295%, 30대는 138% 오르는 등 젊은 고객들이 몰려 들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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