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김종민이 소개팅녀와의 재회를 앞둔 허경환에 응원과 당부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허경환이 전 소개팅녀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내시경 의사인 소개팅녀의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내시경 접수 후 김종민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녀 병원에 왔다, 내시경 할 시기도 돼서 겸사겸사 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놀라며 "밑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밑에 말고 위내시경, 밑에는 아직 오픈하면 안 되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김종민에게 "형이 선물해 준 12㎝짜리 신발 신었는데 너무 앞으로 쏠린다"고 했다. 김종민은 "지금 키 몇이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지금 180"이라고 답했다. 허경환이 "내시경으로 검사할 때 신발 벗지 않나"고 묻자 김종민은 허경환에 "안돼, 신고 해야 돼, 너"라며 "이번에 너 잘 됐으면 좋겠어, 신발 꼭 신고 있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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