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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우림, 차기 가왕 극찬까지…"너무 값진 경험" 출연 소감

뉴스1

입력 2024.03.18 08:42

수정 2024.03.18 08:42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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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황우림이 '복면가왕'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황우림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현실은 서커스'로 출연, '차기 가왕'으로까지 손꼽히며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황우림은 1라운드에서 엄정화의 '초대'를 열창하며 청아한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는 패널들의 극찬 속에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쥔 후 2라운드에서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3라운드에서 벤의 '열애 중'을 선보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황우림은 폭발적 가창력과 맑은 고음, 완벽한 가사 전달력, 애틋한 감정 표현 능력 등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많은 패널들은 '차기 가왕' 진출을 예상하기도 했다.
3라운드까지 진출한 황우림은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인정받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후 황우림은 소속사 린브랜딩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정말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부담도 되고 너무 떨렸는데 복면 안에 있으니까 떨리던 마음도 진정이 되고 온전히 제 노래에 집중해서 들려드리게 되더라"며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우림은 지난해 뮤지컬 '모차르트!' '프리다' 등 대작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았다.
올해에도 다양한 음악, 방송, 뮤지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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