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 14일 내놓은 오늘좋은 PB 건강기능식품 6종은 시니어 고객층이 주로 구매하는 알티지오메가3, 비타민D, 홍삼, 혈당, 관절, 다이어트 보조제로 구성됐다.
14~27일 '오늘좋은 비타민D'를 1만2000원대에 '1+1'으로 판매하고, '오늘좋은 6년근 홍삼정'은 8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또 최근 인기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이뮨샷 면역 비타민 상품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오늘좋은 홍삼정'에 사용된 홍삼의 경우 토양 선정, 수확 등 모든 과정을 김포파주인삼농협이 직접 관리한 6년근 홍삼만 사용하는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오늘좋은 비타민D'는 체내 흡수율이 좋은 세계적인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D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상품명에 점자스티커를 부착했다.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기획한 점자스티커는 앞으로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에도 부착할 계획이다.
임현화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시니어 고객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시중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고품질을 자랑하는 만큼 오늘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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