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주간 ‘2024 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부산고용청의 이 점검은 건설, 청년, 여성, 외국인, 고령자, 장애인 등 6대 취약 분야 다수 고용 업종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한다. 이는 분기별로 진행해 매년 4차례 진행한다.
이번 1차 점검은 IT, 물류, 운송, 프랜차이즈 등 청년 근로자가 다수 일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선정한 141곳이 대상이다.
부산고용청은 먼저 각 사업장의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어 사업장의 노무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그간 부산고용청은 지역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해오다 올해부터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운영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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