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간판 가요 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2024년 상반기 결산 무대를 일본에서 진행한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은 오는 6월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옛 세이브돔)에서 상반기 결산 무대를 가진다.
베루나돔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도 녹화를 진행했던 곳으로, 수만 명의 관객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특히 이번에 일본에서 진행될 '음악중심'은 상반기 결산으로 이뤄지는 만큼, 최정상 인기 K-팝 스타들도 대거 출연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일부 가수(팀)는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악중심'의 올해 상반기 결산 일본 진행은 국내 음악 방송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무대를 확장해 간다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된다. 앞서 KBS와 SBS도 지난해 일본에서 각각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과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를 개최한 바 있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음악중심' 상반기 결산 무대를 찾아 인상적인 공연을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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