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공항에서 직접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 근로자는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환전 신청 후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로 보험금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이벤트로 외국인 근로자는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을 받을 때 ‘한국전통지갑’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근로자가 본국까지 안전하게 보험금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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