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1기 관광e배움터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광e배움터는 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관광업계 최대 규모 온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숙박, 안내, 관광 트렌드 등 540여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4만4000명, 누적 강의 수료 건수는 11만건에 이른다.
올해 1기 서포터즈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관광e배움터 홍보와 교육 콘텐츠 모니터링, 플랫폼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서포터즈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산해 관광업계 재직자 및 예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돕고, 학습자의 교육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천 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은 "관광e배움터의 지난해 방문자 수는 81만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1기 서포터즈와 함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산해 관광업계 종사자 및 예비 관광인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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