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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동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주가부양' 의지 강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5:25

수정 2024.03.19 15:25

지속적 수익 확대, 비용 절감 약속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들과 대화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들과 대화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김 행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열고 "IBK 기업가치 제고의 근간이 되는 지속적인 수익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 행장은 애널리스트들과 국내외 은행 경영환경, 기업은행 경영실적, 중소기업 업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고수준의 배당성향으로 꾸준히 주주환원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시장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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