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제구가 부산시 주관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공모한 사업 중 2개 사업에 선정돼 시비를 확보,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 16개 구·군에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여러 분야의 활동 사업을 시가 지원해 청년의 사회 참여 등을 도모한다.
연제구는 이번 공모에 ‘청년이 있다, 청년을 잇다’ 및 ‘댕댕 시티 트래블러S’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청년단체 등 2개 기관과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청년이 있다, 청년을 잇다 사업은 지역 청년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운동 활동’ ‘사진 출사’ ‘소셜 다이닝’ 등의 모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댕댕 시티 트래블러S는 반려견을 주제로 청년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원데이 클래스’ ‘댕댕 트래킹’ ‘유기견 센터 봉사활동’ 등을 운영해 반려견을 주제로 한 여러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의 사업 일정은 이달 중으로 2개 사업 세부 계획을 확정해 참여자 모집 공고 등 과정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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