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에일리가 연애 소식을 전했다.
에일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제 연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면서 연애를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여러분께 직접 알리고 싶었는데,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다,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19일 에일리 소속사 팝뮤직 측은 뉴스1에 "에일리가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연애 중이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인지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에일리의 남자 친구는 비연예인 사업가이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1989년 5월생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해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으로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U & I' '노래가 늘었어'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너나 잘해' '얼음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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