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보건대,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0 09:38

수정 2024.03.20 09:38

4월부터 정식으로 사업 운영
30명 학생, 미국 및 캐나다, 호주 3개국에 파견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난 15일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4월부터 정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30명의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 3개국에 파견된다.

참여학과는 치기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유아교육학과를 비롯한 6개 학과다.


사업을 통해 대구보건대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해외 진출에 사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보건대가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과정은 'K-MOVE스쿨'의 미국 치과기공 전문가 연수과정과 '청해진대학 지원사업'의 치기공 전문가 연수과정이 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해외취업 연수사업인 'K-MOVE스쿨'에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023년 '청해진(청년해외진출) 대학 지원사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024년 우수과정에 선정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