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2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2024년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봄철 환절기에 한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641개 매장이 참여하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과 불고기·국거리·양지 등 정육 부위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3.21~3.24), 이마트(3.21~3.24), 홈플러스(3.22~3.30), 롯데마트·롯데슈퍼(3.28~3.30), 이랜드 킴스클럽·탑마트(3.27~3.30), 메가마트·현대백화점(3.21~3.30)과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SSG닷컴·지마켓·옥션·롯데온(3.21~3.30),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에 좋은 우리 한우로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준비했으니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열고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한우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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