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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 팝업, MZ부터 부모 세대까지 사로잡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0 15:13

수정 2024.03.20 15:13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9일 서울 성수동에 개점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9일 서울 성수동에 개점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사진=롯데웰푸드
[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가 지난 9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오픈 첫 주말인 지난 9일과 10일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오픈 9일이 지난 지난 19일 기준 가나 초콜릿 하우스의 누적 방문객은 9000명에 육박한다"며 "지난 2022년 역시 성수동에서 열렸던 시즌1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방문객 수가 2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에서 열린 만큼 젊은 세대도 많이 찾고있지만 가나초콜릿과 오랫동안 함께한 부모 세대 소비자들도 추억과 함께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와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도 경쟁이 치열하다.
예약 오픈 1분 이내에 마감되고 예약 대기인원이 200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는 5종의 가나 디저트 세트와 음료 2잔이 제공되며 매일 20팀만 한정 운영된다.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전문 쇼콜라티에와 함께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방문객이 최고로 많은 오후 2시경을 피해서 방문하면 보다 수월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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