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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방산업체 자금 지원 원활하게" IBK기업은행-해군군수사령부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0 17:29

수정 2024.03.20 17:29

홍석표 IBK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왼쪽)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이 지난 19일 해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홍석표 IBK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왼쪽)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이 지난 19일 해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해군군수사령부와 상호 발전 및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중소방산업체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중소방산업체가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연수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군군수사령부는 중소방산업체에게 선급금을 집행함으로써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고, 전역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취업포털사이트인 ‘i-ONE JOB’을 홍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의 금융경제 분야 시야를 넓히고, 전역 이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방산업체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전군 최초로 체결된 중소방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방산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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