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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기호 측, 母 사기 주장에 "모친 개인적인 일, 아티스트와는 무관"

뉴스1

입력 2024.03.20 18:23

수정 2024.03.20 18:23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기호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기호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 멤버 기호의 어머니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20일 피원하모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호의 어머니 A 씨가 사기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B 씨는 "1년 6개월을 버텼고, 기다려줬고, 배려해 줬다"라며 "단 한 번도 반응하지 않고 외면하고 회피하는 당신들에게 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배려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B 씨는 "(A 씨가) 자신의 동생이 자기지인에게 오빠와 아들을 걸고 4개월 후에 무조건 돌려주겠다고 가져간 돈 11억 원을 1년이 넘게 돌려주지 않아 엄청난 피해를 보고 괴로워하고 있는데 이제는 가족 전부가 자기일 아니라고 외면한다"라고 덧붙이며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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