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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시부모 이상해·김영임 재력 언급…"돈 많은 줄 알았는데" 솔직

뉴스1

입력 2024.03.20 23:05

수정 2024.03.20 23:05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윤지(NS윤지)가 시부모의 재력에 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1년 희극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며느리가 된 김윤지는 이날 MC 김구라를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가족 예능) '동상이몽'에서 저희 시부모님이 잘 산다, 돈 많다고 자주 말씀하셨다. 그래서 시부모님이 어디만 가면 밥 사야 하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
선배님 때문이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재력 토크를 이어갔다. 그는 사실이 맞지 않냐며 "재력이 아주 탄탄하시고, 워낙 유명하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윤지가 "이 얘기 괜히 꺼낸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럼에도 김구라가 "워낙 많이 들었다. 실제로도 좋으시잖아"라며 꿋꿋하게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김윤지가 "저도 김구라 선배님 얘기 듣고 '돈이 많으신가 보다, 시집 잘 갔나 보다' 했는데 잘 모르겠다"라면서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변진섭이 나섰다. "본인이 어려워 봐야 알아~"라고 했다.
이에 MC 김국진까지 "그럴 때 재력이 나온다는 거지"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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