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오프 프로그램인 '클래스24'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래스24'는 예스24가 진행해온 작가와의 만남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스이다. 책에 대한 심층 해설 및 창작 의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심도 있게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외 독서모임이나 교사 연수 등 책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예스24는 클래스24 론칭과 함께 진행될 작가와의 만남 라인업도 공개했다.
오는 22일에는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어린이 독자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5' 출간 기념 단독 강연회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 내달 30일에는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 여행, 국토박물관 순례'를 주제로 독자 200명을 만날 예정이다.
예스24 도서사업1팀 김기옥 팀장은 "지난해 예스24에서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1만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아 '클래스24'를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면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모임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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