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서관 주간'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있으니 언제든지 도서관을 활용하라는 메시지로,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의 도서관이 동시에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은 작가초청, 가족 공연, 체험, 특강, 이벤트 등 49개 관에서 총 480여개의 행사를 준비했다.
부산도서관은 4월 12일 철학으로 발견하는 내 안의 사랑 본능을 주제로 이충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고, 다음날엔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입말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 공연 등을 운영한다.
같은 달 14일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는 독서와 공연을 접목한 스토리텔링매직쇼가 열린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같은 달 19일 그림책 ‘또 만나요 달평씨’의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의 초청 강연, 북콘서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족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도서관만의 특색있는 전시와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행사 안내와 참여는 부산도서관 포털 및 개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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